수지 공식입장 "성준과 열애설 사실 아냐..친한 사이"

입력 2013-10-11 22:30  


[최송희 기자] '수지 공식입장'

걸 그룹 미쓰에이 수지(19)가 배우 성준(23)과의 열애설을 정면 부인했다.

10월11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경닷컴 w스타뉴스에 “수지와 성준은 ‘구가의 서’를 통해 친해진 친구 사이일 뿐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내놨다.

이어 어깨동무를 하는 등 유난히 다정한 포즈를 취한 것에 대해서는 “워낙 허물 없는 사이라 그런 것 같다”고 확대 해석 금지를 당부했다.

성준 측도 “성준이 ‘구가의 서’ 촬영 당시 이유비, 수지 등 또래와 호흡을 맞추다 보니 출연자들과 친분이 깊게 쌓였다. 당시 술자리에도 수지를 포함한 여러 명이 함께 있었다”고 설명했다.

수지 공식입장에 네티즌들은 “수지만큼은 제발~” “한편으로는 불쌍하네. 한창 연애하고 싶을 나이인데” “수지 공식입장, 일단 믿어보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11일 오후 한 매체는 수지 성준이 지난달 24일 압구정 모처 술집에서 데이트 하는 모습을 포착, 보도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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