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2연패… '절체절명' 류현진에 운명 건다

입력 2013-10-13 10:01   수정 2013-10-13 10:05

에이스 커쇼 역투에도 세인트루이스에 0-1 패배


LA 다저스가 세인트루이트 카디널스에 포스트시즌 2연패를 당하며 위기에 몰렸다.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15일(한국시간) 3차전 선발로 나서는 류현진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다.

LA는 13일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2차전에서 0-1로 아쉽게 패했다. LA는 전날 연장 접전 끝에 2-3 끝내기 패배를 당한 데 이어 원정 2연전을 모두 내주고 홈으로 돌아가게 됐다.

특히 LA는 1차전 잭 그레인키(8이닝 2실점)에 이어 이날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6이닝 비자책 1실점)를 내고도 2연패에 몰리며 기선을 제압당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신인 마이클 와카가 6⅔이닝 무실점 역투로 LA 타선을 잠재웠다. 경기 중반까지 커쇼와의 팽팽한 투수전이 전개됐지만 5회말 세인트루이스의 희생플라이 1타점이 승부를 결정지었다. LA 입장에선 2경기에서 2득점에 그친 타선의 침묵이 아쉬웠다.

결국 팀의 운명을 건 3차전 선발 류현진의 역할이 막중해졌다. 7전4선승제로 치러지는 NLCS에서 3차전까지 내준다면 LA의 시리즈 승리 확률은 크게 떨어진다.

류현진은 15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3차전에서 세인트루이스 에이스 애덤 웨인라이트와 맞붙는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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