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한이 외국 대사관과 무역기업 근무자를 대상으로 "각 가정에서 자녀 1명만 남기고 9월 중 귀환시키라"고 명령한 것으로 보도된 있다.
그러나 이 귀국 명령은 지난 9월말~10월 초 사이에 김 위원장 이름으로 철회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미 귀국한 자녀 역시 자비로 다시 해외로 출국할 수 있다"는 통보도 내려진 것으로 나타났다.
신문은 "북한 최고 지도자의 지시가 번복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며 "당시 귀국 지시에 많은 대상자가 반발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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