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터리그 앞둔 서든어택, 한일전에 '크레용팝'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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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 불꽃튀는 총성이 울렸다. </p> <p>10월 13일 일요일 서울 삼성동 곰TV 스튜디오가 한일전의 열기로 불타올랐다. 2시 반부터 시작된 '서든어택 한일전 2013' 친선 경기는 한국대표팀 '1st-generation', 'introspection'과 일본대표팀 'iZoNe', 'NabD'가 출전해 총 4번의 대결을 시작했다. 일본 대표팀은 지난 도쿄게임쇼에서 치른 예선전 우승팀이다. </p> <p>한일전은 올해로 꼭 3번째다. 매년 한국이 우승을 독차지했다. 올해 역시 한국이 압도적으로 우승할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다. 정기적으로 서든어택 경기가 열려 실력이 만만치 않은 실력이다. 하지만 '오히려 일본팀에서 신선한 전략을 가져올 수도 있다'라며 기대감도 나왔다.

매년 한국대표팀이 일본으로 가서 친선 경기를 진행했던 것과 달리 처음으로 일본대표팀이 한국에 초청되었다. 14일부터 진행되는 '서든어택'의 오프라인 게임대회 '퓨즈티 서든어택 2013 윈터 챔피언스리그'가 진행되어 화려한 전야제 이벤트다. </p> <p>넥슨 관계자는 '이번 행사의 경우 승패가 크게 중요하지 않다. 친선경기일뿐만 아니라, 우연히 '서든어택 윈터 챔피언스리그'와 시기가 겹쳤다. 한국에서 진행하는 만큼 유저들이 전야제 축제와 같이 편안한 마음으로 즐겨주시길 바란다'며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p> <p>총 300여명의 관객이 동원된 가운데, 인기 걸그룹 '크레용팝'이 축하 무대로 시작을 열었다. 크레용팝의 열혈팬들과 서든어택 열혈 팬들이 만나, 경기가 시작하기도 전부터 열기가 뜨겁게 타올랐다.

경기는 우선 김두리, 문학준, 석준호, 강건, 김지웅 선수가 소속된 '1st-generation'과 코마츠 쇼우이치, 마츠시마 유키, 니시오카 켄고, 타케모토 료헤이, 츠지 타카히로가 소속된 'NabD'가 시작을 열었다.</p> <p>두 번째 경기는 '1st-generation'과 Tserenpil Ganbold, 나카무라 다이키, 시노다 료우, 쿠와바라 타카시, 미키 마사유키가 소속된 'iZone'의 경기로 이어졌다. 세 번째 경기는 전형민, 최워중, 김진구, 강병훈, 정현섭이 소속된 'introspection'과 'NabD', 마지막 네 번째 경기는 'introspection'과 'iZone'의 경기로 마무리된다.</p> <p>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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