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주 연구원은 "롯데칠성의 연결기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4%와 20.9% 증가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비용 축소와 같은 수동적 요인이 아닌 매출비중 개선과 같은 구조적 요인에 의한 것이 크다"고 전했다.
실적 성장은 매출비중 및 마케팅비 개선으로 4분기와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내년에는 2년 만에 제품가격 인상이 단행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롯데그룹 오너 형제의 주식 매입으로 그룹 순환출자의 24개 고리에 연결된 롯데칠성의 가치도 재부각되고 있다"고 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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