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0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522억원이 순유출됐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는 지난 8월 28일부터 자금이 빠져나가기 시작해, 현재 27거래일 연속 순유출로 역대 최장 순유출 기간을 경신했다. 지난 10일까지 총 순유출 규모는 3조8656억원에 달한다.
이전 역대 최장 연속 순유출 기록은 지난 2010년 9월 2일부터 10월 12일까지 26거래일이었다. 당시 순유출 규모는 4조2710억 원에 달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지난 10일 276억 원이 빠져나가 41거래일째 자금 이탈이 나타났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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