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한국시장' 앱 애니 서울사무소 오픈

입력 2013-10-14 21:51   수정 2013-10-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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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애니(App Annie, http://www.appannie.com/)가 도쿄 사무소에 이어서 서울 사무소를 오픈했다.</p> <p>서울 사무소의 오픈은 한국 시장이 일본과 비슷하게 온라인 스토어에서 뜨겁게 달구어지는 시장으로 분석했기 때문이다.</p> <p>일본 시장의 경우 자국 퍼블리셔들이 장악했다. 오직 몇몇 해외 퍼블리셔들만이 오랫동안 세계에서 가장 수익성이 좋은 게임 시장의 하나로 알려진 이 시장으로의 진입했다. 일본 보고서에서 언급된 24개의 독특한 게임들 중에서 3개만이 외국 기업이 출시했다.</p> <p>미국의 퍼블리셔들 중 어느 누구도 일본 시장의 톱 10에 들지 못했다. 소셜 퀀텀(Social Quantum, 러시아), 게임로프트(Gameloft, 프랑스), 코람(Koramgame,중국) 정도가 외국 퍼블리셔로서 iOS 다운로드 톱 10에 진입했다.</p> <p>한국도 일본과 유사하게 한국 퍼블리셔들이 장악하고 있다. 게임 시장의 트렌드는 빠르게 변화한다. 앱 애니 보고서에서 다루고 있는 27개의 게임들 중에서 7개만이 한국 이외의 국가에 기반을 둔 기업들이 출시했다.</p> <p>지난 5월, iOS 앱 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의 게임 다운로드 차트의 상위에 랭크된 14개의 특성 있는 게임들 중에서, 1개를 제외한 나머지 모두가 4월과 5월 사이에 출시된 것들이었다.</p> <p>이처럼 서울 사무소는 한국 퍼블리셔들이 장악하고 있는 온라인 스토어가 존재하고, 지역적으로 세계적으로 확장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거대한 시장이라는 판단에서 개설한 것이다.</p> <p>
준다 유 앱 애니 아시아-태평양 지역 부사장은 '최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진정으로 흥미진진한 시간들을 보냈다. 서울 사무소의 개통은 한국이 이미 앱 애니의 핵심 사업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앱 애니는 이 중요한 시장에서 굉장한 변화들을 보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p> <p>손장우(데이빗 손, 사진) 앱 애니 코리아(korea@appannie.com) 지사장은 '이 기업들은 데이터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앱 애니는 도쿄 사무소에 이어서 강남구 역삼동에 서울 사무소를 개설했다. 데이터는 해당 지역의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p> <p>앱 애니(App Annie)는?
전세계 110명의 임직원과 샌프란시스코, 런던, 베이징, 서울, 도쿄, 홍콩 등 6개의 지사가 있다. 앱 다운로드 및 수익 분석툴, 앱 차트 및 전세계 순위 앱통계, 전세계 앱 스토어를 위한 고급 마켓 인텔리전스 데이터 등 상품을 구비하고 있다.</p> <p>전 세계 30만 개가 넘는 모바일 앱에 대하여 국가 및 카테고리 별로, 무료 애플리케이션과 유료 애플리케이션을 나누어, 다운로드 횟수뿐 아니라 IAP(애플리케이션 내 과금) 매출까지 일별로 조사, 집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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