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균 연구원은 "지난달까지 두산중공업의 수주는 3조원 수준에 그쳤으나 4분기 7조원 이상의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2조원 가량의 밥콕 서비스계약이 10월 중 가시화되면서 4분기 수주 물꼬를 틀 것이라는 게 김 연구원의 분석이다. 이어 11월 신고리 5, 6호기의 원전용 주기기와 베트남 설계·조달·시공(EPC) 2건 중 첫번째 프로젝트의 수주도 기대된다.
김 연구원은 "수주업황은 이미 바닥을 쳤다"며 "4분기부터 재개되는 수주가 내년에는 중동 담수와 국내 민간화력발전 발주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돼 긍정적"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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