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미 연구원은 "NHN엔터는 4분기부터 모바일 게임 라인업을 크게 확대할 것"이라며 "계열사인 네이버 ‘라인’을 통해 6종 이상의 게임을 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라인 뿐만 아니라 카카오톡, 츄콩, Gree 등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에 게임을 출시해 플랫폼 대응을 다각화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온라인 게임 출시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웹보드게임 규제에 대한 우려는 지속되고 있지만 NHN엔터가 이미 자율규제안을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개정안이 시행된다고 하더라도 부정적인 영향은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최 연구원의 판단이다.
그는 "내년 NHN엔터의 모바일 게임 매출은 1914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웹보드게임 매출이 감소하더라도 이를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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