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8일, 산티아고로 순례길을 떠나는 다비타의 집 장애우 10명과 봉사자들에게 등산 전용 모자, 스포츠 타올, 공항 픽업 차량 등 대장정에 필요한 부분들을 지원하며 그들의 도전에 힘을 보탰다.
산티아고 순례길은 스페인에 위치한 곳으로 전 세계인들이 걷는 명상의 길이다. 천 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순례길은 생장 피드포르 (Saint-Jena-Pied-Port)에서 시작해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까지 약 800km에 이르는 길이다.
대장정을 준비한 프란치스코 종교봉사 수녀회 송인숙 에스텔 수녀는 "산티아고 순례길을 통해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도전과 용기를 생기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편안한 마음으로 즐겁게 다녀오겠다."고 밝혔다.
오마이호텔의 산티아고 순례길 담당자는 "따뜻한 마음으로 장애우들이 조금의 불편함도 없도록 성심껏 준비를 도왔다."며 "이번 여정을 통해서 다비타의 집 장애우들이 완주했다는 성취감과 함께 일상 안에서 어려움을 쉽게 극복하고 조금 더 자율적인 모습으로 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오마이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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