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프팀] 서울 지하철 4호선 지연 사태가 출근길 혼란 사태를 일으켰다.
10월15일 오전 6시28분쯤 지하철 4호선 오이도역 방면으로 가던 서울 메트로 소속 4호선 전동차량이 반월역에서 고장으로 멈추는 사고가 발생해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특히 산본역에서 오이도역 구간 하행선 운행이 중단돼 이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만이 폭주했다.
이에 코레일은 15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4호선 복구가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습니다. 복구 예정시간은10시 40분입니다. 현재 산본-안산간은 하나의 선로로 상·하행 양방향 열차를 운행합니다. 이로인한 열차의 지연운행이 예상됩니다"고 밝혔다.
지하철 4호선 지연 사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하철 4호선 때문에 오늘 하루 아침부터 고생했다" "4호선 사당역 그야말로 헐게이트" "지하철 4호선 때문에 너무 힘들었어요. 지각 눈치"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코레일은 지하철 4호선 지연 사태에 대한 이용자들의 불만이 빗발치자 고장을 일으킨 열차는 코레일이 아닌 서울 메트로 소식열차라는 사실을 강조하기도 했다.
코레일 트위터에는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참고로 고장 난 열차는 코레일이 아닌 서울 메트로 소속 열차임을 알려드립니다"라는 답변이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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