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천국과 지옥' … 주문 실수로 장중 하한가

입력 2013-10-15 11:08  

대우조선해양 주가가 장중 천국과 지옥을 오갔다. 업황 호전 기대로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주가가 주문실수 탓에 한때 하한가로 추락한 것.

15일 오전 10시42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전날보다 1300원(3.64%) 오른 3만7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소폭 오름세로 장을 시작한 주가는 한때 3만7450원까지 뛰어 1년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다. 그러나 오전 9시48분 주문 실수에 따른 대규모 매도 물량이 출회되면서 주가는 하한가인 3만400원에 거래됐다. 당시 IBK투자증권 창구를 통해 16만4150주의 매도 물량이 쏟아진 탓이다.

이후 주가는 이내 회복해 상승 전환한 상태다. 이에 대해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해당 물량은 주문실수에 따른 것으로 현재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업계에서는 은행 관련 물량이란 얘기가 나오고 있다" 며 "실적과 수주 전망은 양호한 상태"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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