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신임 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통상이슈, 노사관계, 환경과 안전, 수평적 산업협력 등이 당장 우리 앞에 놓인 어려운 현안들"이라며 "앞으로 제기될 과제들이 잘 해결되도록 적극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행정고시 23회 출신으로 상공부 산업진흥과, 산업자원부 산업정책과장, 국가균형발전추진단 부단장, 주 제네바대표부 주재관, 산업자원부 산업정책관(국장), 산업정책본부장(차관보), 한국산업기술재단 이사장,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협회 관계자는 "김 신임 회장은 공직 생활 중 산업정책, 통상분야의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정부, 유관기관 및 산업계와 폭넓은 소통체계를 갖고 있다"며 "자동차산업의 현안사항을 풀어나가고 미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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