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팅리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인터뷰에서 "지난번 (디비전시리즈 3차전) 부진이 약이 됐다"면서 "빠른 직구를 공격적으로 구사했고 완급 조절도 아주 좋았으며 볼카운트도 유리하게 이끌었다"고 류현진의 투구에 찬사를 보냈다.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은 강속구 투수가 아닌데 오늘은 달랐다"면서 "대개 류현진의 직구 구속은 91,92마일이고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땐 88, 89마일이 나오지만 오늘은 초반에는 95마일, 나중에도 94마일을 찍었다"고 말했다.
그는 전날 "류현진은 강속구 투수가 아니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제구력이 중요하다"고 말한 바 있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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