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LG 감독과 김진욱 두산 감독은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1차전 선발로 두 투수를 예고했다.
올 시즌 한국프로야구에 처음 발을 들인 류제국은 12승 2패, 0.857의 승률을 기록, 이 부문 1위로 1차전 선발로 제격이라는 평가다.
노경은은 두산의 준플레이오프 막판 3전 연승 여파를 플레이오프 1차전까지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노경은은 넥센과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선발로 등판, 6이닝 동안 3실점으로 안정된 투구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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