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저금리 특판대출 조기마감? 은행별 주택ㆍ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서두르자

입력 2013-10-15 16:11   수정 2013-10-15 16:19

10월 들어서면서 공격적인 우대금리를 내세워 출시됐던 저금리 특판 대출상품들이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사이트의 이슈와 중첩되면서 판매가 급증하여 예상보다 빠르게 목표치를 달성하여 속속 마감되고 있다. 1~2개의 금융사는 이미 마감되어 금리를 올렸으며, 특판 상품을 판매중인 나머지 2~3개의 금융사들도 이번주 또는 다음주면 목표치를 채울 것 같다고 전했다.

이렇게 10월 특판상품들이 예상보다 큰 인기를 끈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계속 오르고 있는 시중은행 및 보험사의 대출 금리를 들 수 있다. 연초 3%초중반까지 떨어졌던 금리가 서서히 상승하면서 현재는 3%중후반까지 올랐으며 일부 은행의 고정금리 상품은 4%를 넘기도 했다. 은행별 주택담보대출금리비교사이트나 은행을 수시로 방문하면서 정보를 얻었던 고객들의 입장에서는 더 이상 금리가 떨어질거라 느끼지 못했던 만큼 더 늦기 전에 특판상품이 나왔을 때 대출을 받겠다는 분위기가 형성된 것이다.

이에 아파트담보대출대출금리비교 대표사이트 관계자는 “특판상품을 판매했던 몇 개 금융사가 판매를 종료하면서 마음이 급해진 고객들의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 아직까지는 최저 3.07%까지도 가능한 특판상품들의 판매가 가능한 만큼 대출 계획이 있는 분이라면 판매가 종료되기 전에 서둘러서 조건에 부합되는지 금리비교 및 진단을 받아봐야 한다. 또한 금리만 보고 대출을 받는 것은 정말로 잘못된 대출이며 전문가와의 정확한 상담을 통해 금리비교뿐만 아니라 본인의 대출 계획(거치유무, 대출기간, 상환계획, 중도상환수수료 등)을 충분히 고려한 본인에게 맞는 스마트한 대출을 받길 권장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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