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사진 김치윤 기자] 영화 '공범'국동석 감독이 '그놈 목소리'와 유사성이 있다는 지적에 반박했다.
10월14일 서울 왕십리CGV에서는 영화 '공범' 언론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국동석 감독, 손예진, 김갑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공범'은 영화에서 흘러나오는 목소리를 듣고 아버지를 의심한다는 이야기라는 점에서 영화 '그놈 목소리'의 연장선상에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또 국동석 감독이 과거 박진표 감독이 연출한 '그놈 목소리' 조연출을 맡은 바 있어 연관성이 더욱 짙게 평가 됐다.
이에 국동석 감독은 '공범'과 '그놈 목소리'의 유사성을 반박했다. 국 감독은 "'공범'을 제작해주신 박진표 감독과 10년 간 같이 작업을 했기 때문에 '그놈 목소리'와의 연관성에 대해 많은 질문을 받는다. 그러나 직접적인 연관은 없다"고 부인했다.
이어 "비슷한 점이 있다면 용서하지 못한 범죄에 대한 분노와 이를 대하는 마음가짐이 '그놈 목소리'와의 접점이라고 생각한다"며 "박진표 감독의 존재는 언제나 든든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범'은 유괴살인사건 공소시효 15일 전, 범인의 목소리를 듣고 사랑하는 아빠를 떠올리게 되면서 시작되는 딸의 잔인한 의심을 그린 영화다. 10월24일 전국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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