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배우 윤은혜와 이동건이 육두문자가 난무하는 첫 만남을 가졌다.
10월14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미래의선택’ 첫 회는 시청률 9.7%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동건은 극중 방송국 간판 아나운서 김신 역을 맡아 까칠한 성격의 욕쟁이로 파격 변신했다.
이날 나미래(윤은혜)와 김신(이동건)의 심상치 않은 첫 만남이 이뤄졌다. 25년 후 미래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중년 미래(최명길)과 전화통화를 하며 운전하던 나미래가 출근하던 김신의 차와 충돌한 것.
차에서 내린 김신은 육두문자를 날리며 나미래에게 언성을 높였고 나미래는 방송과는 다른 김신의 모습에 당황했다. 방송 말미에는 억지로 사고를 피했지만 결국 다시 만나게 된 미래와 김신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미래와 김신의 모습 위로 “악연도 인연이야. 만나게 될 사람은 어떻게든 만나게 돼 있어. 그래서 운명이, 인연이 무서운 거야”라는 중년 미래의 내레이션이 이어져 뒷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동건 육두문자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동건 육두문자 재밌던데” “진짜 방송에서 욕이 난무하는구나” “이동건 육두문자 완전 귀여워” 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래의 선택’은 독특한 방식의 타임슬립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2 ‘미래의 선택’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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