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호 태풍 위파가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일본 간토지방 연안에 접근중이다.
강한 태풍인 위파는 16일 아침 6시 현재 간토, 수도권, 도카이 지방에 많은 비를 뿌리며 시속 60㎞의 빠른 속도로 간토 지방으로 접근중이다. 이날 오전 중으로 간토 연안을 따라 태평양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길목에 위치한 이즈제도 오시마에는 800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택 3채가 떠내려갔다. 지바현 등에선 주민 피란 지시 또는 권고가 잇따랐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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