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SBS 아나운서 배성재와 박선영이 양측 모두 열애설을 부인했다.
10월16일 한 매체는 "SBS 간판 아나운서 박선영과 스포츠 간판 배성재 아나운서가 3년째 열애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두 사람은 6년 전 같은 직장 선후배로 만나 2010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결혼의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배성재 아나운서는 16일 트위터를 통해 "6년 전 신입사원으로 들어왔을 당시 제가 잠깐 집적거린 건 맞는데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쭉- 친한 선후배입니다. 아주 오래된 기억을 떠올리고 제보한 분이 사내에 계셨나봐요. 사귀지 않습니다. 나라가 이 꼴인데 무슨 연애.."라는 글을 게재하며 열애설을 해명했다.
박선영 아나운서 역시 SBS 아나운서국 관계자와 직접 통화해 "전혀 아니에요"라고 밝혔다. SBS 측은 "두 사람에게 확인한 결과, 사실무근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배성재 아나운서와 박선영 아나운서 모두 친한 동료사이라고 밝혔으며 현재도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 특별한 사이가 아니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배성재 박선영 열애 부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배성재 박선영 열애 부인 웃프다" "배성재 아나운서 해명 빵 터졌다" "배성재 박선영 열애 부인했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성재 아나운서는 2004년 KBS 광주총국 아나운서로 입사해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2006년부터 SBS 아나운서 재직중이다. 지난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캐스터를 맡았고 SBS '풋볼 매거진 골!'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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