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 사우디 라빅 프로젝트에 유량시스템 공급(상보)

입력 2013-10-16 10:56  

우진은 16일 GS건설이 수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라빅 정유공장 건설 프로젝트에 960만달러 규모의 유량계측시스템을 일본 OVAL을 통해 공급한다고 밝혔다.

라빅 정유공장 건설 프로젝트의 발주처는 사우디 아람코와 일본의 스미토모케미칼이며, 총 공사규모는 약 20억달러다. 우진은 이 프로젝트 중 상거래용 유량시스템(Custody Metering System)과 교정시스템(Compact Prover) 설비를 내년 8월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우진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우진은 상거래용 유량계측시스템을 아람코에 최초로 공급하게 된다"며 "이번 수주는 유량계측시스템 공급업체로서의 국제경쟁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주를 출발점으로 중동 지역의 주요 발주처에서 진행하는 유량계측시스템설비 수주 및 공급 가능성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번 공급으로 우진은 원전과 철강 산업에 치중됐던 사업분야를 확장해 보다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보유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1980년부터 산업용 계측분야에서 기술력을 쌓아온 우진은 현재 원자력발전소용 계측기, 철강산업용 플랜트, 설비진단시스템, 유량계측시스템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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