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람인은 대학이 몰려 있는 ‘서울, 수도권’(31.1%) 지역에서 선호도와 구직활동에 적극적인 ‘4학년’(41.8%)의 지지율이 경쟁사와 비교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1위였던 잡코리아를 밀어냈다.
사람인은 사이트의 인기를 실감하는 대표적 지표인 방문자수에서 지난 2011년 하반기부터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또 검색어 통계 서비스인 네이버 트렌드 분석 결과, PC 및 모바일 각각 취업포털 부문 검색빈도에서 지난해 하반기 이후 1위를 달리고 있다.
회사 측은 "사람인은 ‘공채속보’, ‘공채달력’ 등 공채 전문 서비스들로 업계를 리드하며 ‘공채의 명가’로 우뚝 섰다"며 "올 하반기에도 쉬지 않고 다양한 서비스로 채워진 공채 합격 프로젝트 ‘직빵공채’를 선보이며 구직자들의 취업을 돕고 있다"고 전했다.
맞춤 정보를 추천해주는 ‘아바타서치’와 ‘패턴분석’ 등 매칭 기반 서비스, 구직자의 세부 니즈를 반영한 업직종 특화 사이트 등도 구인구직의 편의성을 높임과 동시에 서비스의 격을 한껏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
모바일 영역에서는 ▲ 공채의 명가 ▲ 공채면접족보 ▲ 공채자소서 앱 등 공채 시리즈를 비롯, 매칭 솔루션이 적용된 ▲ 맞춤취업에 강한 사람인, 권역 및 업직종별로 특화된 앱 등 다양한 서비스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람인의 이정근 대표는 "공채 전문관, 자동 매칭 등 남들과 차별화된 생각을 바탕으로 구직자들이 꼭 필요로 하는 서비스들을 제공하며 업계를 선도해온 사람인의 도전과 혁신 정신이, 변화에 민감한 세대로부터 신뢰와 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람인은 구인, 구직 매칭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 대한민국 리크루팅 허브로서의 역할을 감당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화제] "초당 12만원" 버는 사람들...충격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