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16일 창립일을 맞아 어린이 시설 200곳에 CCTV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평 본사에서 진행된 기증식(사진)에는 세르지오 호샤 사장을 비롯해 마크 코모 한국GM 판매·AS·마케팅부문 부사장과 5개 딜러사 대표, 브래드 벅월터 ADT 캡스 사장, 임신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증식은 지난 9월부터 판매되는 쉐보레 차량 1대당 일정 금액을 모아 마련된 펀드로 어린이 관련시설 1000여곳에 ADT캡스의 고화질 CCTV 보안시스템을 기증하는 '쉐보레 슈퍼 세이프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전달된 보안 시스템은 전국 쉐보레 영업소 방문 고객의 응모를 통해 선정되는 200곳의 어린이 관련시설에 설치될 예정이다.
한국GM 관계자는 "슈퍼 세이프티 프로젝트는 지난달 시행부터 지금까지 800여곳의 어린이 관련시설이 응모됐다"며 "고객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11월 말까지 중·고등학교에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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