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배우 겸 감독 하정우가 배우 정경호의 깜짝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다.
10월15일 방송된 tvN '하정우 부라더스'에서는 영화 '롤러코스터'의 메가폰을 잡은 영화감독 겸 배우 하정우가 그의 절친 배우 정경호, 강신철, 고성희, 김재화, 이지훈, 임현성, 최규환, 한성천 등이 꾸밈없는 모습으로 솔직한 이야기를 꺼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날 하정우와 멤버들은 정경호가 라디오 스케줄을 끝내고 도착하자 몰래카메라를 위해 연기를 시작했다. 한성천은 정경호에게 "하정우를 대하는 모습과 나를 대하는 모습이 다르다는 걸 느낀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김재화는 "정경호는 이미 자기가 스타가 됐으면서도 항상 주목받고 싶어 한다"면서 울음을 터뜨려 정경호를 당황케했다. 특히 최규환이 물이 담긴 소주병을 병째 들이마시는 연기를 선보이자 정경호는 황당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정경호는 "말도 안 되는 소리 하고 있어. 내가 형들을 10년 봤는데. 솔직히 딱 20초 속았다. 규환이 형이 소주를 마시는 걸 보고 (몰래카메라를)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정우 부라더스' 정경호 몰래카메라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정우 부라더스 재밌다" "정경호 몰래카메라 귀여워" "하정우 부라더스에서 정경호 몰래카메라하는 게 제일 재밌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정우의 감독 데뷔작인 영화 '롤러코스터'는 오는 17일 개봉한다. (사진출처: tvN '하정우 부라더스'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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