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영상 연구원은 "2011년 4분기부터 약 2년간 하강 곡선을 그리던 백화점 매출이 최근 개선되고 있다"며 "부동산 경기 회복, 백화점의 객단가 상승 추이로 볼 때 소비경기 회복 추세는 올 4분기와 2014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 4월부터 시작된 신세계의 매출총이익률 상승은 최근 의류매출이 회복되면서 상승폭이 더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여 연구원은 "내년 백화점 부문의 영업이익률은 5.5%로 추정되고, 이는 소비경기가 좋았던 2011년과 같은 수준"이라며 "영업면적 증가에 따른 성장은 2015년부터 시작돼 2016년에는 증가율이 20%를 웃돌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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