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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7대 전통시장 중 하나인 광명전통시장이 광명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특화시장으로 육성된다. 광명전통시장은 지난 7일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인 문화관광형시장으로의 시작을 알렸다.
광명시 측에 따르면, 광명시는 광명전통시장을 발전시키기 위해 중소기업청에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신청했으며, 지난 7월 1일 '2013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지원대상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광명시장은 올해 총 5억 원(국비 2억5천만원, 시비 2억5천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향후 2015년까지 3년 간 연차사업으로 총 15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중소기업청이 각 지자체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전통시장을 지역의 문화 및 관광자원과 연계해 특화시장으로 육성하는 것을 주 목적으로 한다.
광명시 관계자는 "광명전통시장이 광명가학광산동굴(광명동굴) 등 광명시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그간 광명전통시장의 현대화를 위해 CCTV와 방송시설을 교체하고 LED조명등을 설치했으며 안내판, 아케이드, 환풍기 등도 보수하거나 추가로 설치했다. 아울러 지난 7월에는 마을기업인 광명시장 배송센터를 개장하는 한편, 내년 상반기 중 고객쉼터를 열기 위해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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