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24시]119 문자메시지 신고의 94%는 '잘못된 신고'

입력 2013-10-18 07:12  

119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신고의 94%는 실수 등으로 인한 잘못된 신고인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소방방재청이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강기윤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한 119신고건수는 2009년 이후 올해 7월 말까지 5년간 모두 108만8000여건에 달한다.

2009년 16만5000건, 2010년 23만2000건, 2011년 34만건, 2012년 22만5000건, 올 들어 7월 말까지 12만4000건 등이다.

이 중 94%에 달하는 101만 8000여건은 잘못된 신고였다.

잘못된 신고가 많은 이유는 주머니에서 휴대전화 버튼을 잘못 누르거나 어린이 등의 부주의로 단축버튼 기능이 작동하는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이다.

휴대전화로 119문자신고가 접수되면, 관할 소방당국은 확인전화를 걸어 잘못된 신고임이 드러나면 종결처리한다.

작년 잘못된 신고 접수건수는 20만6333건으로 하루 평균 564건이 접수됐다.

이에 따라 소방당국 상황실 직원은 2분30초당 1건씩 잘못된 신고임을 확인하고 종결처리 절차를 해야 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화제] "초당 12만원" 버는 사람들...충격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