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 데이트' 발언에 깜짝 놀란 다듀 측 결국 "설리와는…"

입력 2013-10-18 15:53   수정 2013-10-1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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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 측이 개코의 발언을 해명했다.

다이나믹듀오의 개코는 17일 경기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린 MBC '무한도전-자유로 가요제'에서 개그맨 박명수, 힙합가수 프라이머리의 '아이 갓 씨' 무대에 지원사격을 했다.

이 날 진행된 인터뷰에서 MC 유재석이 "최자는 잘 지내냐?"고 묻자 개코는 "최자는 데이트 스케줄이 꽉 찼다"고 답했다.

이후 일부 네티즌들은 최근 불거졌던 최자와 f(x) 멤버 설리의 열애설을 개코가 인정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이에 다이나믹 듀오의 소속사 아메바컬쳐 관계자는 18일 한 매체를 통해 "먼저 유재석 등이 농담을 던져 농담으로 답한 것뿐"이라며 "열애설을 인정하는 뉘앙스도 아니었다. 농담이었고, 현장의 관객들도 모두 알 것"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최자는 에프엑스 설리와 모닝 데이트 사진으로 열애설이 불거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시 최자와 설리 양 측 모두 열애설에 대해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한편, 이날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유니클로 후리스', '올레닷컴', '아이폰5s 예약', '플레이오프 예매' 등이 화제로 떠올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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