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애 前 미국 노동부 여성국장 별세

입력 2013-10-18 21:42   수정 2013-10-19 05:55

한인 여성으로는 최고위직에 올랐던 전신애 전 미국 노동부 여성국장이 지난 15일 미국에서 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70세.

경남 마산 출신인 고인은 이화여대를 영문과를 졸업했으며 1991년 아시아계 최초로 일리노이 주정부 노동부 장관이 됐다. 2001년 차관보급인 연방정부 노동부 여성국장에 취임해 8년간 일했다. ‘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아계의 목소리’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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