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23kg 감량한 닥스훈트, 늘어난 살은 수술로 제거

[라이프팀] 1년 만에 23kg 감량한 닥스훈트, 늘어난 살은 수술로 제거

23kg 감량한 닥스훈트 오비의 사연이 해외 언론에 소개돼 화제다.

10월10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미국 오레곤주 포틀랜드에 사는 5살 닥스훈트 오비가 지난 1년간 혹독한 다이어트를 거쳐 날씬한 몸매를 되찾았다고 전했다.

오비의 비만은 전 주인인 노부부가 지나치게 먹이를 많이 준 데서 비롯됐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수의사 노라 바네타가 지난해 10월 오비를 입양해 다이어트를 도왔다.

처음 늘어난 배 때문에 잘 걷지 못하고 자칫 목숨이 위태로웠던 오비는 식사 조절과 운동을 병행하며 1년 만에 23kg을 감량했다. 35kg이었던 체중이 12kg으로 줄어든 것. 하지만 1kg에 달하는 피부조직은 수술을 통해 제거해야 했다.

23kg 감량한 닥스훈트 오비의 근황을 담은 페이스북은 현재 친구수 12만 명을 자랑하고 있다. (사진출처: 유튜브 '23kg 감량한 닥스훈트 오비' 관련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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