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팀] 사람들은 제각기 다른 피부타입을 가지고 있다. 두피타입도 마찬가지다. 두피는 지성두피, 건성두피, 민감성두피로 나뉠 수 있다.
우리는 대개 얼굴의 피부트러블을 예방하기 위해 피부 타입 별 세안과 화장품에 집중하고 에스테틱 마사지와 클리닉을 방문하며 공들인다.
그렇지만 정작 두피와 머리카락에 신경 쓰는 사람은 거의 없다. 피부트러블을 말끔히 해소하기 위해서는 얼굴관리 뿐 아니라 두피관리까지 함께 해야 가능하다.
여성들의 윤기 나는 헤어는 여성스러움의 상징이자 아름다움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특히 헤어스타일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 여성의 매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것은 찰랑거리는 촉촉한 머릿결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두피관리 및 모발관리는 필수이다.
그렇다면 민감성피부만큼 민감성두피를 가진 사람들의 경우에는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까?
민감성 두피관리는 다른 지성두피, 건성두피 보다 두피관리가 번거롭기 때문에 두피케어제품의 성분과 기능을 꼼꼼히 따져보아야 한다.
특히 민감성 두피는 작은 자극에도 두피각질, 두피가려움증 등을 일으킬 수 있는데 이러한 염증은 모발의 정상적인 성장을 방해하고 스트레스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두피 자극을 최소화한 민감성두피관리가 필요하다. 지금부터 민감성두피관리에 효과적인 민감성두피관리법을 살펴보도록 하자.
○ 민감성 두피관리법: 민감성 두피원인과 특징
민감성 두피원인을 살펴보면, 민감성 두피는 화학약품에 의한 노출, 물리적 자극, 지나친 두피관리, 수면부족 및 신진대사 이상, 호르몬 밸런스 이상, 세균 감염, 피부질환, 두피관리제품의 잘못된 선택에서 나타난다.
또한 날씨나 기온 매연의 변화를 쉽게 알아채는 민감한 사람, 두피가 따끔거리면서 염증이 생긴 사람, 부분적으로 각질이 일어나는 곳이 있는 사람, 머리를 묶거나 당겼을 때 아픔을 느끼거나 두피가 빨갛게 변하는 사람은 민감성 두피일 가능성이 높다.
민감성 두피의 특징은 과도한 스트레스 및 과로로 인한 두피 긴장과 혈액순환의 장애로 붉은 두피 및 충혈을 보이며 세균감염으로 인한 염증성 트러블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민감성두피일 경우 민감성두피샴푸를 사용하거나 두피에 최대한 자극이 덜 가도록 두피마사지를 하면서 두피케어를 해주는 것이 좋다.
○ 민감성 두피 관리법: 민감성 두피관리에 효과적인 민감성 두피에 좋은 샴푸, 헤어트리트먼트 추천
감염으로 인한 염증이 심할 경우에는 민감성 두피탈모로 이어지기 때문에 민감성 두피관리 및 모발관리가 필요하다. 민감성 두피는 가능하면 외부적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염색과 헤어스타일 변화는 가급적이면 자제하고 머리를 감은 후에는 드라이기로 말리는 것보다는 자연 바람을 이용하여 말리는 것이 좋다. 또한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민감성두피를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민감성 두피케어를 위해서는 민감성 두피에 좋은 샴푸인 순한 샴푸나 천연샴푸, 무실리콘 샴푸를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조금은 생소해 보이는 무실리콘 샴푸는 모발을 코팅하는 실리콘을 첨가하지 않고 순수하게 모발을 세정하는 기능으로 최근 피부유해성분 논란과 함께 이슈가 되고 있다.
최근에는 두피, 모발에 건강함을 부여하는 무실리콘 샴푸를 표방한 더헤어머더셀러(헤머셀)가 각광받고 있다. 더헤어머더셀러(해머샐)는 탈모용, 민감성두피용, 웨이브용 등 다양한 기능성 샴푸&트리트먼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트리트먼트도 샴푸와 마찬가지로 실리콘을 첨가하지 않아 모든 연령층에서 사랑받고 있다.
특히 민감성 두피관리를 위해서는 무실리콘 트리트먼트인 센스티브 릴랙싱 트리트먼트를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센스티브 릴랙싱 트리트먼트는 마치현 추출물이 민감한 두피의 자극을 최소화 해주며 히알루론산이 함유되어 모발에 수분을 공급하여 두피와 모발에 자극을 최소화한 트리트먼트이다.
실크 단백질이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고 외부 자극적인 환경으로부터 두피와 모발 손상을 예방해주는 트리트먼트 효과가 있어 따로 트리트먼트 헤어팩, 트리트먼트 린스를 하지 않아도 두피케어에 효과적이다. 이미 청담동미용실의 유명 헤어 디자이너들의 입소문을 타고 많이 사용되고 있다.
민감성두피의 올바른 트리트먼트 사용법은 무엇일까. 머리를 감을 때에는 두피를 많이 문지르거나 손톱을 사용하면 두피를 자극해 가려움증, 두피각질이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손끝으로 살짝 두드리며 두피마사지를 해주면서 감는 것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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