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펄펄 나는데 맨유는 부진…사우샘프턴과 비겨 중간순위 8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19일(현지시간) 열린 2013-2014 시즌 잉글래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사우샘프턴과의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3승2무3패가 된 맨유는 승점 11로 20개 팀 가운데 8위에 머물렀다. 6승1무1패로 선두인 아스널과는 승점 8 차이가 난다.

이번 시즌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지휘봉을 맡은 맨유는 지난달 라이벌인 맨체스터시티에 1-4로 완패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전반 26분 로빈 판 페르시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맨유는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44분에 애덤 랄라나에게 동점 골을 허용, 시즌 첫 연승 달성에 실패했다.

리버풀에서 뛰는 스티븐 제라드는 프리미어리그 개인 통산 100호 골을 터뜨렸다. 제라드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팀이 0-1로 뒤진 전반 42분 페널티킥으로 골을 넣어 리그에서 100번째 골을 기록했다.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한경닷컴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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