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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태민은 평소와 다르게 투덜거리며 석고로 손 만들기를 하기 싫다는 태도를 보였고, 급기야 석고상을 깨자고 나섰다.
이에 손나은은 “(석고를) 깨면 오빠에 대한 내 믿음도 깨지는거다”라고 말했지만, 태민은 석고를 깨고 말았다.
손나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물어보고 싶었던건 내가 싫구나. 나 이제 싫지? 그렇게 물어보고 싶었다. 그걸 이해 못하더라. 난 오빠는 이해하려고 하는데 왜 내가 화내는지 모르겠다더라. 어떻게 나한테 그럴 수 있지?”라며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손나은은 이어 “우결이 끝이라고 생각도 했다. 오빠도 똑같이 변했으니까 그냥 많고많은 남자 중에 똑같은 사람이었구나. 너무 딴 사람이 되니까 무서웠다”고 속내를 밝혔다.
그러나 태민이 “장난친거다. 진짜로. 서운했구나. 미안해”라고 사과했고, 이에 손나은은 금방 화가 풀어진 모습을 보였다. 태민은 인터뷰에서 “너무 귀여웠다. 너무 순수한 것 같다. 애기들 순진한 것처럼 순수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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