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도국 어린이에 백신 지원" 목영준 김앤장 사회공헌위원장

입력 2013-10-21 05:30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목영준 위원장·사진)는 국제백신연구소(IVI)와 손잡고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의 질병 퇴치를 위한 백신사업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김앤장은 이를 위해 지난 18일 IVI와 업무협약을 맺고 백신 개발·보급과 관련된 국제거래계약이나 백신 특허 등에 관한 법률자문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2011년부터 비공식적으로 진행돼온 사내 모금활동을 정례화해 매년 한 차례씩 IVI에 백신 연구개발과 보급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올해 모인 후원금은 전액 네팔 어린이들의 콜레라와 장티푸스 백신 접종에 사용된다.

김앤장은 또 내년에는 IVI와 함께 네팔 현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김병일 기자 kb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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