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OCI, 대규모 공급계약 해지…'하락'

입력 2013-10-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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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가 대규모 폴리실리콘 공급계약이 줄줄이 해지됐다는 소식에 하락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24분 현재 OCI는 전 거래일보다 4500원(2.17%) 내린 20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일 기준 이틀째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OCI는 스위스웨이퍼스AG(Swiss Wafers AG)와 2008년 체결한 4796억1300만원 규모의 폴리실리콘 공급계약이 해지됐다고 지난 18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아울러 헬리오스테크놀로지SRL(HELIOS TECHNOLOGY SRL)과 맺은 2124억2000만원 규모의 폴리실리콘 공급계약 역시 해지됐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 해지는 계약상대방인 스위스 웨이퍼스AG의 사업청산과 헬리오스 테크놀로지 SRL의 기업회생절차 신청으로 계약 이행이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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