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올해 10회째를 맞이했고, 약 20km의 코스를 전 직원이 함께 걸으며 화합을 다지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장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직원들이 힘든 과정을 함께 극복해나가면서 동료애를 쌓고 ‘사랑나눔 모금함’ 기부를 통해 사회공헌을 실천했다는 설명이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시장상황이 유난히 어려운 한 해를 보내고 있는 임직원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각 부서간 시너지 효과를 증대시키고 고객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신영증권은 '사랑나눔 트레킹' 외에도 저소득층을 위한 연탄나눔 봉사활동, 장애 어린이 재활병원을 위한 기금 전달, 후생원 정기 봉사활동, 문화예술 후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모인 기부금은 버려진 영유아들을 돕는 일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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