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인면어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10월2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한 박명수와 아이유는 멤버들과 함께 '늑대와 양'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박명수는 과거 SBS '엑스맨'에서 함께 활약했던 김종국, 하하와 한 팀이 되어 미션을 수행했다.
특히 이날 미션 중 늑대의 울음소리를 내는 동안 나머지 멤버들이 의자를 정리하는 미션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박명수는 "이거 하면 형 대상 탈 수 있어" 라는 멤버들의 격려에 수조 속으로 들어가 늑대 울음소리에 도전한다. 하지만 그의 울음을 길게 가지 못하고 그의 울음이 끝나기도 전에 수조에 빠지고 말았다.
이 과정에서 수조에 빠진 박명수는 얼굴이 완전히 찌푸려지며 울상이 되었는데 이때 얼굴이 마치 전설의 동물인 인면어의 모습과 흡사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박명수는 폭발적인 반응에 "연예대상 탈 수 있겠냐며"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박명수 인면어 변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명수 인면어 변신 빵 터졌다" "진짜 못생겼는데 매력있어" "박명수 인면어 변신 보니 진짜 천상 개그맨 인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인면어는 사람의 얼굴과 흡사한 모습을 한 물고기다. (사진출처: SBS '런닝맨'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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