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가수 박지윤이 오늘(21일) 싱글 앨범 '미스터' 발매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10월21일 정오에 공개된 박지윤의 싱글 앨범 '미스터(Mr.)'는 박지윤이 미스틱89로 소속사를 옮긴 이후 발표하는 첫 프로젝트로, 윤종신이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앞서 7집 '꽃, 다시 첫 번째'와 8집 '나무가 되는 꿈'을 통해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선보이며 완성도 높은 포크 음악을 선보였던 박지윤이기에 이번 앨범 역시 예상을 샀던 바.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박지윤의 음악은 경쾌한 팝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또 박지윤의 이번 싱글 앨범 타이틀곡 '미스터리(Mr. Lee)'는 가수 겸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는 프라이머리가 작사, 작곡했으며, 랩퍼 산이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레트로풍의 경쾌하고 깔끔한 멜로디가 돋보이며, 박지윤 특유의 음색이 잘 녹아 있다. 마음에 드는 남자의 주변을 맴돌며 기회를 살피는 한 여자의 발칙하면서도 귀여운 심리가 가사에 담겼다.
박지윤은 지난 18일 금요일 타이틀곡 '미스터리'의 뮤직비디오를 먼저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뮤직비디오 속 박지윤은 카리스마 넘치는 짙은 화장에 스키니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한층 더 당당해지고 여유로워진 모습을 선보였다.
'미스터리'의 뮤직비디오는 프라이머리와 산이가 참여한 중독성 강한 노래에 광고 못지 않은 영상미까지 더해져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이번 싱글 앨범 '미스터(Mr.)'에는 타이틀곡 '미스터리' 외에도 윤종신이 작사, 작곡한 정통 발라드 '목격자'가 수록된다. 박지윤의 대표 발라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만큼 호소력이 짙은 발라드 음악이라는 후문이다.
박지윤의 소속사 미스틱89 측은 "박지윤 프로젝트는 1년 동안 진행된다. 올 가을, 겨울, 내년 봄, 여름까지 네 번에 걸쳐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매하고, 이후에 그것을 모아 정규 앨범으로 발매한다. 앞으로 1년 동안 국내 최정상의 프로듀서들과 작업하며 보다 다양하고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사함과 동시에 보컬적 개성을 극대화시키겠다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박지윤은 오늘(21일) 음원 발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했다. (사진출처: 미스틱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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