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신승훈이 사귀자고…", 신승훈 "마다 할 남자 없어…" 충격 고백

입력 2013-10-22 05:05  


성유리가 신승훈의 프러포즈를 폭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성유리가 신승훈의 과거발언을 언급해 화제가 됐다.

폭로에 앞서, 영상으로 출연한 김민종은 신승훈에 대해 "여자를 보는 눈높이가 너무 높다. 예쁘다고 지목한 여자도 없었다. 전에 성유리가 예쁘다고 한 적은 있었다"고 전했다.

신승훈은 성유리를 마다하는 남자가 있겠냐며 김민종의 말을 부인하지 않았고, 이에 성유리가 "신승훈 씨가 나에게 사귀자고 고백한 적이 있다"며 기다렸다는 듯 깜짝 발언을 했다.

성유리는 "과거 김건모 씨와 열애설이 난 후부터 신승훈 씨에게 연락이 오지 않았다"고 하더니 "한참 후에 전화가 와서 '김건모와 사귈 거면 나랑 사귀자'고 했었다"며 웃었다.

그러자 신승훈은 "열애설이 사실이 아닌 걸 알고 있었다. 그래서 농담으로 한 소리였다"며 진땀을 흘렸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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