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가수 아이유가 ‘예쁜남자’ 출연을 확정했다.
10월22일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비밀’ 후속으로 방영될 KBS2 새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극본 유정아, 연출 윤상호)에 전격 캐스팅됐다.
극중 아이유는 외모 스펙 배경 등 모든 것이 보통인 여자 김보통 역을 맡아 중학교때 첫눈에 반한 예쁜남자 독고마테(장근석)를 사수하려는 깜찍살벌한 연기를 펼칠 예정.
제작사 그룹에이트 측은 “독고마테에게 보통의 매력으로 진정한 사랑을 일깨워줄 김보통 역을 아이유가 120% 소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한편 ‘예쁜 남자’는 국보급 비주얼과 마성을 지닌 독고마테가 대한민국 상위 1% 성공녀 10인방의 여심을 훔치면서 얻은 노하우를 통해 진정한 ‘예쁜 남자’로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줄 마테성공백서드라마다. 여기에 리얼 보통녀 김보통이 세상에서 가장 예쁜 남자 독고마테와 최강 언밸런스 커플을 이루면서 예측불가능한 로맨스가 펼쳐진다.
천계영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했으며, 1200만 관객의 사랑을 받은 ‘7번 방의 선물’을 각색한 유영아 작가가 극본을 맡아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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