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 '290억 빌딩', 서태지 빌딩과 비교해보니…

입력 2013-10-22 13:24  


배우 겸 영화감독 박중훈이 290억 빌딩 소유자라고 솔직하게 인정했다.

박중훈은 2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엄태웅과 함께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가 "얼마 전 기사가 났는데 박중훈 씨 빌딩이 290억이라고 하더라"며 물었고 박중훈은 이를 인정하며 머리를 긁적였다.

이어 박중훈은 "그러나 주식과 관련해서는 얼마 정도의 수익을 보긴 했지만, 보도된 것처럼 100억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지난해 박중훈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지하 4층~지상 14층·연면적 3967㎡(약 1200평), 매매가 290억원 규모의 빌딩 신축 공사를 시작했다. 이 빌딩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호텔 대각선 맞은편 PCA타워 옆에 위치해 있다.

2014년 완공될 예정인 이 빌딩은 연예인 최고가 빌딩으로 통하는 '서태지 빌딩'을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빌딩 신축으로 박중훈은 약 40억원의 차익을 얻을 전망이다.

한편 박중훈의 첫 감독 데뷔작인 '톱스타'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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