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리 IBK증권 애널리스트는 "예림당은 2013년 8월, 아시아태평양 지역 14개국 대상으로 맥그로힐 저작권 수익이 인식될 예정이나 제품판매가 간접적인 만큼 반기별 매출인식이 진행됨에 따라 오는 4분기에 실질적인 수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손 애널리스트는 다만 과거 지연기간이 길었던 점과 반기 매출인식이 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보수적인 수치를 반영했다며 2013년 기대 가능한 저작권 매출은 9억원(전년대비 +23.4%), 2014년 13억원(+38.4%)으로 전망했다.
그는 티웨이항공의 3분기 누적 매출은 1300억원, 영업이익 70억원 수준으로 흑자전환에 달성할 것으로 파악했다. 예림당은 최근 티웨이홀딩스(구, 포켓게임즈)의 지분을 확대하고, 티웨이항공의 감자와 유상증자를 통해 실질적인 지배력을 61.1% 확보함에 따라 이번 분기부터 연결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노선확대(일본,대만)을 통해 국제선 비중을 늘리고 올해 6호기 확대에 이어 2014년 7,8호기 비행기를 확보해 실적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손 애널리스트는 전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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