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 국내 줄자 1위업체 코메론, 코메론쏘우 흡수합병

입력 2013-10-22 15:09  

이 기사는 10월21일(14:32)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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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줄자 제조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코메론이 자회사인 코메론쏘우를 합병한다.

코메론은 100% 자회사인 톱 및 톱날 제조사 코메론쏘우를 소규모합병 방식으로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코메론 관계자는 “경영 효율과 수익을 높여 안정적 성장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상법상 소규모합병 방식에 따라 신주발행은 하지 않는다.

합병기일과 등기일은 오는 12월 22일, 26일로 예정됐다. 이번 합병에 대한 반대하는 주주들은 합병 공고일인 내달 4일부터 2주간 서면으로 의사를 표시할 수 있다. 코메론 발행주식 총수의 20% 이상 주주가 반대의사를 통지하면 이번 합병은 취소된다.

목공용 톱 제조사인 코메론쏘우는 올 반기 말 기준 총자본은 41억원(자본금 8억 5000만원)으로 지난해 설립된 신생회사다. 올 반기 10억원의 매출과 8000만원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지속 상태다. 모회사인 코메론은 올 반기 별도기준 매출 210억원, 영업이익 23억원을 내며 흑자기조를 4년째 이어오고 있다. 부산 사하구 장림동에 본사를 둔 코메론은 국내 줄자 시장에서 약 50%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미 스탠리, 일본 타지마 사 등과 더불어 북미 일본 등에서 주요 줄자 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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