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국민MC 신동엽이 피에로로 파격 변신했다.
신동엽은 최근 패션매거진 ‘엘르’를 통해 사진작가 신디 셔먼의 촬영 스타일을 콘셉트로 여인, 노인, 피에로 등 파격에 가까운 화보를 선보였다.
특히 신동엽은 피에로 분장을 하고 화보 촬영을 진행하는 동안 눈물을 흘려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는 “화보를 찍으면서 내 안에 말로 형언할 수 없는 감정이 물밀 듯 흘러들어왔다”며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고 난 뒤의 공허함, 무대 뒤에서 화장을 지우며 느낀 지친 감정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신동엽 눈물에 네티즌들은 “국민 MC도 힘들고 지칠 때가 있구나” “마냥 유쾌한 줄 알았는데~힐링여행이라도 떠나면 도움이 될 듯” “신동엽 눈물 상상이 안돼. 모든 개그맨들도 똑같겠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동엽의 화보와 인터뷰는 20일 발매된 ‘엘르’ 창간 21주년 기념 11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신동엽 눈물' 사진제공: 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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