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전 축구 국가대표 안정환과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이혜원의 모던하우스가 공개됐다.
10월22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결혼 13년 만에 두 번째 신혼 여행을 떠난 안정환 이혜원 부부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여행에 앞서 안정환의 집에 방문한 제작진은 은퇴 후 부부와 딸 리원, 아들 리환과 단란하게 살고 있는 안정환 가족의 일상을 카메라에 담았다.
특히 화이트 톤으로 깔끔하게 꾸며진 집 내부는 투명 유리 전시장, 각종 사진액자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자아냈다. 한쪽에는 안정환과 이혜원의 지난날을 증명해주는 트로피가, 주방에는 수입처별로 정리된 각종 차가 가득했다.
이혜원은 “음악 듣는 걸 워낙 좋아해 주방에 라디오를 뒀다. 엔틱과 모던함의 조화가 우리 집과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또 안정환은 “아내가 집에 사진 걸어 두는 걸 좋아한다”고 인테리어 배경을 설명했다.
안정환 집 공개를 접한 네티즌들은 “네 가족이 알콩달콩 잘 사는 듯” “집 깔끔하고 예쁘네” “안정환 집 공개, 이혜원이 소품 인테리어를 잘 하는 것 같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안정환 집 공개’ 사진출처: MBC ‘기분 좋은 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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