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해군에 지원 함정 추진 기관과 발전기 세트를 납품한 이후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혜인은 최종 가격 협상을 통해 연말까지 가계약을 완료할 계획이다. 2015년까지는 1차 초도함에 주 추진용 디젤엔진 2대와 감속기어 및 발전기세트 각 2대를 한진중공업에 공급할 예정이다. 계약 규모는 최종 계약 완료 후 공개된다.
원종식 혜인 대표이사는 "단순히 완제품을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제작사와 기술 제휴를 맺고 협력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며 ""종합 에너지 동력 선도기업으로서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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