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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영 기자] 스윗소로우 성진환(32)과 4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는 가수 오지은(32)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오지은은 10월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저, 제 뾰족한 부분을 다 감싸주는 그런 고마운 사람을 만나서 한동안 좋은 관계로 지내고 있었는데요. 이제 오래오래 더 좋은 관계로 지내보고자 합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성진환과의 결혼을 언급했다.
이어 “여기 절 아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보고드려요. 아. 남얘기같고 어색하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또 지인과 팬들의 축하 인사가 쏟아지자 “한쪽에서 콘솔이 돌아가면 한쪽에서 휴대용 게임기가 돌아가는 아름다운 가정 만들겠습니다” “얼레리 꼴레리를 들으니 이제 실감이 나네. 내가 뭘 하는지!” “제가 이런 소식을 전하는 사람이 될 줄이야. 머쓱머쓱..하하” 등의 멋쩍은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같은 날 오전 오지은의 남자친구 성진환은 스윗소로우 팬카페를 통해 내년 결혼 소식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그는 “4년을 만나면서 평생을 함께해야겠다는 생각을 단 한 번도 의심한 적 없는 사람이라 정말 자연스럽게 결혼하게 됐다”고 여자친구를 향한 믿음과 사랑을 전했다.
한편 성진환 오지은은 내년 1월4일 소박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사진출처: 오지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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