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일 "엄앵란은 가끔 봐야…" 폭탄 발언

입력 2013-10-23 10:58   수정 2013-10-23 11:24

거침없는 언행으로 언제나 화제를 몰고 다니는 영화배우 신성일이 오는 24일 '좋은 아침'에 모습을 드러낸다.

1960년대와 70년대 한국 영화계에서 신성일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을 만큼 신성일은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그런 그가 49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파격적인 로맨스를 선보이는 영화의 주인공으로 돌아온다.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열정이 넘치는 신성일의 포스터 촬영 현장을 공개한다. 촬영 중 신성일이 갑자기 상의를 탈의하고 카메라 앞에서 일흔의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멋진 근육질 몸매를 선보인다.

이어진 신성일의 충격 고백. 너무 잘생겨서 최악의 배우 상을 받았다는 사연부터, 함께 호흡을 맞춘 118명의 여배우 중에서 신성일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여배우, 조영남을 발로 차서 넘어뜨렸던 사연, 조각 같은 외모의 소유자이지만 자신의 외모 중 딱 한 곳, 본인의 마음에 들지 않는 곳이 있다고 고백했다.

나쁜 남자로 유명한 신성일이지만 이 날만은 아내 엄앵란에 대한 자랑을 멈추지 않았다. 엄앵란이 키스하고 싶은 입술을 가졌다는 발언을 시작으로 연애 초기 신성일이 엄앵란에 반한 이유를 밝힌다. 이어 신성일은 엄앵란과 다시 함께 살 계획은 없다고 선언한 것도 모자라 가끔 보는 게 더좋다는 폭탄 발언도 던진다.

또 아버지 신성일의 인간적인 모습이 공개되면서 영화 같은 싱글 라이프도 소개된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신성일 발언에 깜짝깜짝 놀라", "신성일, 방송서 무슨 이야기 했을까", "신성일, 폭탄발언 던졌네", "오지은 성진환은 결혼해서 잘 살아야 할텐데", "신성일 정말 나쁜남자인 듯", "신성일 방송 기대된다", "박유천도 안신애에게 나쁜남자일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국 영화계의 살아있는 전설인 영화배우 신성일의 소탈하고 솔직한 모습은 24일 오전 9시 10분 '좋은 아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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