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장용 '방향제' 올들어 매출 급증…왜?

입력 2013-10-23 14:14  


옷장의 불쾌한 냄새를 없애주는 옷장용 방향제가 올 들어서 매출이 급증하고 있어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3일 애경에스티(대표이사 고광현)에 따르면 '홈즈 에어후레쉬 옷장용'의 지난 9월 할인점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6%의 매출 신장을 나타냈다. 특히 지난 하절기인 6~8월에는 전년 동기의 두 배에 가까운 88%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기도 했다. 9월 들어서도 이러한 신장세는 꺾이지 않고 전년보다 32% 더 팔렸다.

애경에스티 관계자는 "지난 여름 역대 최장의 50일이 넘는 장마가 지속되는 등 예년보다 길어진 장마 때문에 옷장에 상쾌함을 주는 옷장용 방향제 판매가 늘어났고 처음 사용해본 소비자들이 제품에 대한 만족감을 느껴 재구매가 일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이어 "쌀쌀한 날씨를 대비해 가을, 겨울 옷을 꺼내 옷장을 정리하면서 여름내내 옷에 배인 냄새를 제거하고 상쾌한 향으로 바꾸려는 소비자도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애경에스티의 '홈즈 에어후레쉬 옷장용'은 세탁을 하더라도 옷에 남아있기 쉬운 지방산까지 제거해 근본적으로 악취를 잡아주는 옷장전용 방향소취제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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