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 언론 매체는 네이버가 미디어 센터를 내년 초 별도 법인으로 분리키로 결정했으며, 최휘영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 대표가 미디어센터로 자리를 옮겼다고 보도했다.
네이버는 그러나 "미디어센터를 내년 초 별도 법인으로 분리하는 방안을 검토한 적이 전혀 없다"며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또 이윤식 검색본부장이 NBP 대표직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도 사실과 어긋나며, 최 NBP 대표는 현직을 유지하고 전했다.
네이버 측은 "현재 매물로 나와 있는 언론사를 인수한다는 것도 말이 안 된다"며 "언론사 인수는 검토한 적도 없고, 검토할 계획도 없다"고 강조했다.
네이버 미디어센터는 뉴스 컨텐츠를 관리하는 조직으로, 최근 포털 규제 이슈와 맞물리면서 마찰을 빚어 왔다. 네이버는 뉴스스탠드 개선과 뉴스 유료화 방안을 고심하고 있으며, 조만간 확정 사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화제] "초당 12만원" 버는 사람들...충격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관련뉴스